adhd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약자로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이 증상은 주로 산만함과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며 치료받지 않으면 성인 ADHD로 발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학습능력 저하 및 사회생활 부적응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산만한 모습을 보이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혼내거나 다그치기 마련이죠.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먼저 규칙을 정하고 이를 지키도록 유도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실수했을 때 야단치는 것보다는 노력해서 목표를 달성했을 때 칭찬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도록 강요하거나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약 혼자서는 통제가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의력 결핍 우세형: 부주의한 실수를 자주 저지르고 과제나 놀이 활동 중 지속적으로 주의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음 -과잉행동/충동 우세형: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손발을 계속 꼼지락거리거나 몸을 꿈틀거리고 뛰어다님, 자리에 앉아서도 끊임없이 움직이거나 기어오름, 말이 많고 부산스러움,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기도 함
ADHD 자가진단 테스트입니다. 아래 항목 중 해당사항이 있다면 ADHD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자리에 앉아있지 못하고 돌아다닌다.
-다른 사람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지시 사항을 따르지 못한다.
-공부나 숙제를 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과제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집중하기 어렵다.
-외부 자극에 쉽게 산만해진다.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일을 끝내지 못하고 다른 일을 벌인다.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될 정도로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한다.
-항상 안절부절못하거나 가만히 있지 못한다.
-필요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지 못한다.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ADHD 진단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LD)
*다음 9가지 항목 중 6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 부주의 또는 과잉행동 문제가 7세 이전에 나타남 - 현재 혹은 과거에 다음 영역 중 적어도 두 가지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손상이 있음
ᆞ부주의 ᆞ과잉행동 / 충동성
ᆞ학교 학습능력 저하
ᆞ사회적 기술 결여
ᆞ자존감 저하
ᆞ우울 불안증상
ᆞ기타 의학적 상태
가장 대표적인 소아정신과 질환인 ADHD는 뇌기능상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려면 두뇌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뉴로피드백 훈련이란 자기 스스로 자신의 뇌파를 조절하여 집중력을 향상하는 기술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