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중에서도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다양한 항목들이 있고 이들을 비교함으로써 기업의 성과를 파악할 수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익계산서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과 비용을 대비시켜 이익 또는 손실을 계산한 표로서 한 회계기간 동안 회사의 경영성과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1년 동안 번 돈(매출액)과 쓴 돈(비용)을 비교해서 얼마나 벌었는지 보여주는 재무제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첫 번째로는 총수익-총비용=당기순이익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가 A라는 상품을 팔아서 100만 원을 벌고 B라는 상품을 팔아서 200만 원을 벌었다면 총수익은 300만 원입니다. 그리고 지출항목으로는 재료비, 인건비, 광고비 등등이 있겠죠? 그러면 각 항목별로 얼마씩 썼는지 살펴보면 되겠죠? 이렇게 해서 나온 금액이 순이익인 거죠.
자산총액은 말 그대로 자본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 즉, 모든 주주에게 분배될 수 있는 잉여금 총액을 말합니다. 만약 주주가 5명이고 각각 10만 원씩 출자했다면 500만 원이 되고 거기에 주식발행초과금이라는 계정과목이 있다면 1000만 원이 되어 총 5000만 원이 되죠. 하지만 실제로 배당금은 4000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머지 2000원은 이미 유보되어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실제 현금흐름과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표로서 일정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과 비용을 대비시켜 당기순이익을 계산함으로써 당해 회계연도의 경영성과를 파악하는데 이용되는 재무보고서입니다. 이러한 손익계산서는 크게 매출액(매출원가+판매비와 관리비)-영업비용=당기순이익이라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영업비용이란 판매비와 관리비 이외의 모든 비용을 의미하며 대표적으로 인건비, 임차료, 감가상각비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항목별로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에서는 직원들이 일을 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 내에서 전화를 받거나 복사를 하는 단순 업무에서부터 공장에서의 생산활동 또는 연구개발업무까지도 모두 사람이 직접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인원수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인건비 부담도 커지게 되는데요. 따라서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는 고정비 성격의 인건비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회사 운영 시 필수적으로 지출되어야 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임차료입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기계장치나 건물 등 시설물들을 구입해서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기 위한 임차료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에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임대료를 지원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시 최대 5년간 1억 원 이내의 임차료를 지원해주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물이나 기계장치 등 유형자산 취득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감소하므로 자산의 내용연수동안 체계적으로 비용화 시키는 과정을 말합니다. 즉, 해당 기간만큼 나눠서 비용처리한다는 뜻이죠. 만약 10년짜리 기계장치를 2천만 원에 샀다면 매년 200만 원씩 차감되어 총 4번의 상각과정을 거치게 되고, 결국 마지막 연도에는 0원이 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남은 8년 치 금액만큼의 이익이 남게 되겠죠? 반대로 처음 샀던 값 그대로 남아있다면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손익계산서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았습니다. 재무제표상 순이익률이 높다는 것은 곧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업종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IT업종보다는 제조업 종이 훨씬 큰 폭의 순이익률을 보여주기 때문에 제조업 중심의 우량주 위주로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재무제표 중 하나로 일정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과 비용을 대비시켜 이익 또는 손실을 계산한 표입니다. 이때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에서 영업 외 수익과 비용을 가감해서 산출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익계산서 항목별 의미와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주요 지표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매출액은 상품 및 제품 판매가격 총액에서 외상판매대금(어음) 회수액을 차감한 금액이에요. 즉, 물건을 팔아서 받은 돈이죠. 하지만 우리나라 상법상으로는 어음거래 자체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현금 거래랍니다. 따라서 매출액 = 총수입 - 매입채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한 금액이며, 순수하게 회사가 장사를 해서 벌어들인 이익금입니다. 예를 들어 A회사가 100원짜리 기계를 팔아 10원의 순이익을 냈다면 영업이익은 90원이 되겠죠?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에서 영업 외 수익과 비용을 가감한 후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금액입니다. 쉽게 말해 1년 동안 번돈에서 세금을 뺀 나머지라고 보시면 돼요. 만약 B회사가 1000원어치 물품을 팔고 500원의 이득을 남겼다면 당기순이익은 500원이 된답니다.
오늘은 손익계산서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시간에는 재무상태표 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지금까지 손익계산서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우리 회사 재무상태표랑 손익계산서 좀 들여다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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