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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이란?

by 정보의주인 2024. 2. 26.

당기순이익이란 기업의 일정기간 동안 발생한 순이익을 의미하는데요, 쉽게 말해서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을 합한 금액입니다. 즉, 한 해동안 회사가 벌어들인 돈 중 주주에게 배당하거나 사업확장 등에 재투자하기 위해 쌓아둔 돈을 뺀 나머지 부분이죠. 따라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는 뜻이고, 반대로 낮으면 부실기업이라는 뜻이에요. 그렇다면 당기순이익 계산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영업 외 수익 - 영업 외 비용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물건을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 및 판매비와 관리비(회사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를 제외한 순수하게 번 돈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회사가 1년 동안 100만 원을 벌었는데 이중 물건을 만드는데 70만 원이 들어갔다면 남은 30만 원으로 수익을 낸 셈이니 이것이 바로 영업이익인 거죠. 그리고 영업 외 수익은 본업 이외의 활동으로 인해 생긴 수익을 말하는데요, 이자수익, 임대료수입, 유가증권처분이익, 외환차익, 외화환산이익 등등 다양한 항목들이 해당됩니다. 반면 영업 외 비용은 본업 이외의 활동으로 인해 생긴 비용을 말하는데요, 이자비용, 기부금, 단기매매증권평가손실, 유형자산처분손실, 외환차손, 외화환산손실 등등 다양한 항목들이 해당됩니다.

당기순이익 =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 + 법인세비용
법인세란 법인이 내는 세금을 말해요. 개인사업자는 소득세를 내지만 법인은 법인세를 내는데요, 매년 납부해야 하는 만큼 부담스러운 존재죠. 하지만 그만큼 많이 벌었다는 뜻이기도 하니 마냥 나쁘게만은 볼 수 없어요. 어쨌든 이렇게 힘들게 번 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소득에 대해 과세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소득별로 세율을 달리 적용해서 누진세율을 적용한답니다. 그래서 같은 액수라도 어떤 소득이냐에 따라 내야 하는 세금이 달라져요. 만약 1000만 원을 벌었다고 하더라도 근로소득자라면 6%의 세율을 적용받지만, 부동산임대업자인 경우 40%의 세율을 적용받는 식이죠. 아무튼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남는 돈이 바로 당기순이익이랍니다.

 

당기순이익이란 기업의 회계기간 동안 발생한 순이익 중 자본총계(자기 자본)에 대한 비율을 의미한다. 즉, 일정 기간 동안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금 가운데 주주에게 배당하거나 사내에 적립해야 하는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다. 따라서 당기순이익은 주주의 입장에서는 투자수익률과 직결되는 지표이며,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자기 자본이익률(ROE)과 더불어 재무구조 및 경영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회사별로 실적발표 시기나 방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발표시점에서의 차이가 날 수 있으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또는 경상이익 비중이 높은 경우 당기순이익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일부 업종의 경우 판매비와 관리비 항목 중 감가상각비 규모가 큰 경우 실제 수익과는 무관하게 당기순이익이 낮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주식투자 시 재무제표상 손익계산서상의 당기순이익만으로 주가를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같은 유형의 사업을 영위하더라도 각 기업별 특성에 따라 원가율, 판관비율, 금융비용부담률 등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처럼 경기침체 상황에서는 이러한 요인들이 더욱 크게 작용하므로 반드시 해당 종목의 성장성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검토하여야 한다.

재무제표 상의 당기순이익만으로는 정확한 가치평가를 내리기 어렵지만, 여러가지 고려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면 보다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당기순이익이란 기업회계기준에 의해 회계기간 동안 발생한 모든 수익에서 지출 및 기타 비용을 차감한 순이익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회사가 1년 동안 장사해서 벌어들인 돈 중 세금과 같은 각종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순수익금입니다.

순이익은 말 그대로 해당 기간(회계기간) 내에 생긴 이익을 뜻합니다. 즉,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금액을 벌었는지 나타내는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2019년 12월 31일 결산 결과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총수익이 100억 원이고, 판관비나 인건비 등 제반 경비가 10억 원이라면 당기순이익은 90억 원이 되겠죠?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 비율인 당기순이익률은 간단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총수익/총비용’을 구하면 되는데요, 이때 총수익은 매출액+영업 외 수익-영업 외 비용이며, 총비용은 매출원가+판관비-법인세입니다. 따라서 위 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따라서 당기순이익률 = (당기순이익/매출액) × 100% 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당기순이익률은 단순하게 수치만을 비교하기보다는 다른 항목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하면서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법인세 납부 여부에 따라 당기순이익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특정 연도에만 일시적으로 높은 당기순이익률을 기록했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오히려 과도한 투자활동으로 인해 재무구조가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용어지만 알고보면 간단한 당기순이익 개념정리였습니다. 우리나라 대표기업 삼성전자의 경우 2018년 역대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당기순이익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이해하셔서 똑똑한 경제생활 하시길 바랍니다!